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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_

[김포] 도심과 가깝고 친구, 가족끼리 즐기다 올 수 있는 솔내음 캠핑장!

by Cocopop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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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 솔내음 캠핑장

전화번호 : 031-997-3775

사이트 : https://cafe.naver.com/kimposolnaeum

 

김포 솔내음 가족 캠핑장 : 네이버 카페

온가족의 행복.힐링을 위한 가족 캠핑장입니다.

cafe.naver.com

예약 : 네이버 카페에서 글을 남기거나 사장님께 전화해서 예약하는 시스템.

 

 

 

 

 

 

이번에 갔던 캠핑장은 "김포"에 있는 솔내음 캠핑장에 왔습니다.

이때 힌남노 태풍이 오기 이틀 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왔더라구요.

 

 

제가 한달 전에 예약 했던 사이트는 2층 5호 테크 입니다.

(4,5층 가족단위가 많아서 저희는 친구들 끼리 온거라 2층으로 잡았어요)

 

 

 

 

층 별 배치도는 밑에 링크에 들어가서 볼 수 있어요

https://cafe.naver.com/kimposolnaeum?iframe_url_utf8=%2FArticleRead.nhn%253Fclubid%3D27201182%2526articleid%3D17402 

 

김포 솔내음 가족 캠핑장 : 네이버 카페

온가족의 행복.힐링을 위한 가족 캠핑장입니다.

cafe.naver.com

(이게 조금씩 바뀌고 있어서 저희 때도 한번 바꼈더라구요)  배치도를 보고 참고하세요 ㅎㅎ

 

 

대충 2층 배치도는 이렇습니다.

저 중에 저희는 5호에 들어갔어요.

 

 

 

 

 

데크 크기는 3x 3.6이라 하셔서 우리 텐트 가능하겠지 생각하고 가져와서 쳐보니

약간 아쉬움이 남았어요.

3.2 x 3.2 텐트라 ㅋㅋㅋ 뜨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넓은 텐트는 힘들 것 같고, 파쇄석을 추천합니다.

 

파쇄석은 4층부터 있는 것 같아요.

 

 

가격은 저희 때는 주말에 1박 오만원이었고, 가족 단위는 성인 2, 아이2인까지 가능한 것 같아요.

나머지는 인당 5천원씩 추가금을 받고, 차량도 기본 한대지만 추가로 가져올 경우 1대당 10,000원 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성인 4인과 차량 3대로 해서 

기본 오만원 + 인원수(+2 : 10,000원) + 차량(+2 : 20,000원)

= 8만원 나왔네요.

 

 

 

 

 

주위에는 카페가 하나 있는데요.

차로 한 5분~7분 정도 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주차장도 크고, 건물도 엄청 커요 ㅋㅋ

 

 

 

 

 

 

내부에도 깔끔하게 꾸며져있고, 공간도 넓어서 가족단위로 놀러오기 좋을 것 같아요.

 

 

 

 

 

빵 사진은 이렇게만 찍어놨는데, 이 것 말고도 케익과 다른 디저트 음식들이 진열 되어 있습니다.

커피도 팔고, 요리도 팔아요~

 

 

 

 

 

 

밖에는 정원을 잘 꾸며서 사진찍기에도 딱인 곳이에요

 

 

 

 

 

 

윗 쪽에도 테이블과 구경하는 곳이 몇 개 있지만, 공사중인 곳도 있어서

나중에 더 볼 거리가 많아질 것 같아요^^

 

캠핑하시는 분들도 간단히 주위 볼거리를 찾으실 때 여기 한번 방문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입구 쪽에는 조명도 있어서 밤이 되면 조명들로 인해 야경이 더 이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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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는 캠핑하러 온거라 ㅋㅋ 적당히 놀다가 다시 캠핑장으로 향했어요

 

 

 

 

 

 

 

캠핑장에 도착하니 나중에 온 친구놈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과자 먹으면서 얘기하다가 6시가 넘어서고, 슬슬 밥먹을 준비를 했어요.

 

쿠팡에서 "오로라 불멍가루"를 사봤는데요.

어둡지 않아도 색이 잘 보이네여~

 

 

 

 

 

 

 

다른 애들이 재료를 다듬고 있을 때, 저는 돌아다니면서

리뷰를 위해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ㅋㅋㅋ

 

저 아래 파라솔이 입구쪽인데, 사장님이 거기서 차를 세우고 명단을 보고 입장 시켜줍니다.

 

 

 

 

 

 

 

 

여기는 4층인데요, 더 올라가면 5층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경사는 엄청 높진 않지만, 그렇다고 낮진 않네요..

 

 

 

 

 

 

저희는 2층이라 3층으로 올라가 개수대를 사용했습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왔어요~

 

 

 

 

 

밖에는 세안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 옆에는 바베큐 그릴 청소하는 개수대가 있구요~

 

 

 

 

 

 

 

화장실은 3층에 있구요. 남자 화장실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소변기는 1개 있구요. 저 안쪽에 샤워장이 있는데 2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에요.

 

 

 

 

 

 

재료 손질이 끝난 후 숯을 피우고, 바베큐를 시작했어요~

친구가 코스트코에서 사온 부채살과 소시지

 

버섯은 저렇게 통으로 구운다음에 먹으면 안이

촉촉하고 맛있더라구요(추천합니다!)

 

 

 

 

 

초반에 캠핑을 할때는 고기 구울 때, 숯불 사용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채 그냥 센불이면 맛있지 생각했었는데요.ㅋㅋ

몇 번 하다보니 스킬이 늘어서 적당선 굽기가 가능해졌어요 ㅋㅋ

친구들도 먹어보더니 날마다 느는구나 애기하더라구요 (뿌듯!)

 

 

 

 

 

 

한 두시간 동안 이런저런 얘기들을 오고가며 술 한잔도 없이 재밌게 식사를 했습니다~

(다들 저녁에 가정이 있는 집으로 가야하기에 ㅋㅋ)

 

단백질만 먹으니까 탄수화물이 아쉽잖아여~ 그래서 수죽나물과 깻잎 오뎅의 콜라보인 

캠핑 라면을 끓여줬어요!

 

이게 엄청 쎈불에 끓여서 인지 면은 분것 같은데, 꼬들하더라구요!!

다들 정신없이 먹고 

 

 

 

 

 

마시멜로와 복숭아로 마무리 했습니다. ㅋㅋㅋ

캠핑장에서 장작 불에 구워먹는 마시멜로가 너무 땡긴다면서 코스트코에서 

1kg 짜리를 사온 녀석

(너가 다 먹고가라!!)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진짜 맛있었습니다.

처음 만들때는 다 타버려서 두번째에 성공했어요 ㅋㅋ

 

저도 이번에 처음 해먹은 건데 달달하고 맛있더라구요~ 

한 두개 정도는 추천합니다. ㅋㅋ

(두 개 이상은 좀 질려요)

 

 

 

 

 

 

어느새 다들 어느정도 배도 채워졌고, 밤도 어두워져서 

다시 오로라 불멍 가루를 사용해서 한 시간? 동안 멍때리면서

이쁜 불을 구경했어요~ ㅎㅎ

 

 

 

 

2포 정도 넣었을 때  20~30분정도?

유지되는 것 같았어요!

맥주 마시면서 멍때리기 좋습니다 ㅋㅋ

 

 

(친구 두명은 9시 쯤 집에 가고, 저와 친구 한 명이랑 1박 보냈습니다.)

자기 전에 과자와 함께 맥주 한잔 했네여~

 

돌비 무서운 공포라디오 들으면서 ㅋㅋㅋ

간만에 즐거웠던 밤이었어요!

 

 

 

새벽 6시쯤이었나?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요.

주위 텐트에서 철수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힌남노 여파를 걱정해서 더 비가 많이 오기 전에 

철수 하는 것 같은데요. 저희는 너무 졸려서 일단 잠을 더 자고..

 

8시쯤 일어난 것 같네요.

 

 

 

 

비는 계속 오다가 말고 오다가 말고 해서 아침을 좀 여유 있게 먹고 철수 했어요.

집에서 가져온 원두와 프렌치 토스트 함께!

 

 

 

 

 

친구 놈은 그 와중에 마시멜로 사랑으로 프렌치 토스트에 발라 먹는데 존맛이라고 ㅋㅋ

계속 권하지만, 오늘은 댔어...

(복숭아는 맛있었다~)

 

 

 

 

10시쯤 비가 갑자기 엄청 내려치는데,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우비를 쓰고 철수 했네여...

 

집에 가는길에 비가 엄청 쏟아져가지고 서행으로 간신히 1시간 30분을 걸쳐 ㅋㅋ

안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텐트와 타프는 이틀 동안 베란다에 말린 것 같구요~

그래도 올해 즐거운 캠핑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날이었어요^^

 

 

 

그렇게 멀지 않는 솔내음캠핑장 어떤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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