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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culture

[수지구청] 맛있지만, 웨이팅 필수인 중국집! "미가훠거양고기"

by Cocopop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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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지구청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추석 이후에 다녀온 곳이긴 한데요ㅋㅋㅋ(포스팅이 좀 늦어졌네요)

 

친누나와 누나 남자친구가 추천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맛집투어를 잘하는 인물들이라 ㅋㅋ 믿고 가봤네요)

 

 

11시 30분쯤이었나? 그때 출발을 했는데요.

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무슨 예식장 온 느낌이었습니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한 명은 웨이팅 걸고, 저는 주차를 위해 주차장을 향했는데요 ㅋㅋ

자리가 이미 꽉차서 옥상까지(6층)올라 갔지만 그 역시

꽉 차서 다른 공간에 주차를 했습니다. ㅜㅜ

(웨이팅은 필수!)

 

 

 

 

 

저희 앞에 30팀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는데

한 1시간 반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저희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손님들이 오고 상황보면서

웨이팅 걸고.. 와 뭐 이런 밥집이 다 있지? 생각했네요 ㅋㅋㅋㅋ

(요즘 30분 이상 기다리고 먹는거 정말 싫어하지만, 다른 밥집에

가기에도 뭔가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그다렸어요 ㅠ)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리니, 직원분께서 2층에 3시까지 식사가 가능하신 분들을

모으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일층도 빨리 나오면 좋고, 2층고 가능하면 좋아서 일단

추가로 말을 했더니 바로 입장 해주더라구요.

 

2층은 3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1시간 30분을 기다리고 드디어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

저희 어머니께서는 거의 녹초가 되셨고 ㅋㅋ 저도 배고파서 포커페이스 유지가

힘들었네요

 

다른 분들은 훠거 맛집이라서 그런지 훠거를 시켜 먹는데

저희는 훠궈는 별로 땡기지 않아 요리를 시켰습니다.

 

 

간짜장,짬뽕,백짬뽕,볶음밥,깐풍기,숙주부추볶음,딤섬 이렇게 시켰네요.

 

 

 

 

제일 먼저 나온 음식은 배추?김치 딤섬인데요.

엄청 익숙한 백김치 만두 먹는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

담백하고 새콤하고 맛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볶음밥이 나왔는데요, 새우도 많이 주고 짜장소스도 

간이 적당해서 무난한 맛이었어요.

(아직까지는 딤섬 말고는 잘 모르는 느낌 ㅋㅋ)

 

 

 

 

 

다음 반찬 겸 먹을 숙주부추 볶음이 나왔는데요.

이게 정말 맛이 쥑입니다. ㅋㅋㅋㅋ 

 

그냥 굴소스, 숙추, 부추, 돼지고기를 살짝 매콤하게 볶은 것 같은데

불맛 스킬이 장난 아닌가봐요 

 

불향도 적당하고 숙주의 아삭함과 담백함이 엄청 났어요.

적당한 간 때문에 계속 들어가요 

(추천 합니다. ㅋㅋ)

 

 

 

 

 

그 다음 백짬뽕이 나왔는데요.

사골 국물의 살짝 칼칼한 느낌 나가사키짬뽕과는 약간 다른 느낌인데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했어요. 

전날 술 드셨으면 이거 추천드립니다. ㅋㅋ

 

 

 

 

 

 

메인 요리인 깐풍기가 나왔는데요.

양도 많고, 고기도 큼직해서 좋았어요.

단 튀김옷이 약간 덜 두꺼웠으면 하는 느낌?

양념은 양념치킨 느낌보단 살짝 새콤한데 꿔바로우 느낌의

신맛은 아니라서 신거 정말 싫어하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드디어 제 짬뽕이 나왔네요.

물이 좀 많은 것 아닌가? 하면서 국물을 먹어봤는데

잉??????

 

간을 안보신건가? 아니면 내 입맛이 너무 짠맛에 길 들여 진건가?

싶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먹어보라고 했는데

다들 간을 잘 안한 것 같다고 ㅋㅋㅋ

 

그래서 한명이 셀프바에서 소금을 가져와 소금간으로 해서 잘 먹었네요.

엄청 맵진 않고, 살짝 칼칼한 느낌? 

맵기는 신라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안에 오징어 진짜 부드럽고, 쫀듯합니다. ㅎㅎ)

 

 

 

 

마지막 음식인 간짜장이 나왔는데요.

야채도 푸짐하게 잘 들어가있고, 짜장 간도 맛있었어요.

하지만 오늘은 좀 단백한 걸 먹고 싶었는지

제 입맛에는 너무 기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누나는 맛있다고 하네요 ㅋㅋ 개인 취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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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막 먹었는데요.

한 30분? 만에 다 먹은 것 같아요 ㅋㅋ 초반에는 서로 말 안하고 계속 

먹기만 한 것 같아요 

 

어머니도 만족하셨고, 다들 배불러서 죽는 줄 알았네요.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음식들도 다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1시간 30분동안 기다릴 만큼? 그건 

 

저는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일반 중국집보다는 맛은 있었지만, 30분정도? 기다린다면

기다릴 순 있어도 1시간 이상은 포기합니다 ㅋㅋ

 

 

그래도 다른 지역에서 괜찮은 식당을 공유 해서 기분은 좋네요!

다음에 또 수지구청에 방문했을 때, 짧은 시간에 들어 갈 수 있다면

양꼬치와 훠궈 먹어 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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