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에서 온 맛있는 닭갈비! 우성 닭갈비 리뷰

춘천에 사는 친한 친구가 제 생일이라고 닭갈비를 보내줬어요 ㅋㅋ

춘천에서 유명한 닭갈비집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ㅎㅎ

 

"우성 닭갈비"라고 하는데요. 

춘천에 5년 동안 살아봤지만, 여기 닭갈비는 못먹어 본 것 같네여

 

위치는 춘천여자고등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내용물을 보면 약 3인분 정도 인것 같아요!

닭갈비와 야채, 쌈, 떡, 양념장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정부에도 춘천닭갈비 유명한 곳이 있긴하지만

그 중 한곳은 제 입맛에 맞질 않았어요.

너무 달다고 해야하나..

 

 

 

 

 

 

 

 

역시 닭갈비는 철판에 볶아 먹어야 제맛이죠!

그래서 ㅋㅋ 캠핑 용품 그릴드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양념된 닭갈비를 볶아주고, 어느정도 익었을 때

야채를 넣어줬어요.

 

 

 

 

 

 

 

 

그 후에 우성 닭갈비 소스를 약간 남기고 넣어 줬어요 ㅋㅋ

(혹시 아쉬우면 밥비벼먹을 때 쓰려구요)

 

원재료를 보면 다른 화학조미료들은 들어가지 않았네요.

고추가루, 고추장, 생강, 마늘, 설탕, 후추, 소금, 카레가루가 들어가서

양념장을 먹을때 좀 뒷 맛이 깔끔했습니다.

(대신 유통기한이 짧아지니 이틀 안에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골고루 볶으면서 야채도 반 정도 익었을때, 떡을 넣어줬어요!

이때부터 환장합니다. ㅋㅋㅋ 냄새가 어후...

 

 

 

 

 

 

지글지글 닭갈비가 맛있게 볶아지고 있어요!! ^^

집에서 춘천 닭갈비를 먹다니 ㅋㅋㅋ

 

몇 년만에 먹는건지 기억도 안나네요.

 

 

 

 

 

 

 

 

전부 볶아진 모습입니다. ㅋㅋ

비주얼 미쳤죠!?

그리운 냄새였어요 ㅋㅋ 대학시절 친구들이랑

닭갈비 3인분 시키고, 소주랑 맥주랑 시켜 대화하면서 먹다가

마지막에 치즈볶음밥 시켜서 마무리 했던 기억들이 났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ㅋㅋ 

추억의 장소와 음식들을 보면 옛 생각이 막 나네요

 

 

 

 

 

 

 

 

가족들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

적당한 단맛과 간도 잘 되어 있고, 깻잎이랑 싸먹으면 진짜 환상 ㅜㅜ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밥먹고 결국 소주 한병 꺼내서 같이 먹었네요 ㅋㅋㅋㅋ

우성 닭갈비를 먹어봤는데요.

 

맛은 살짝 단 맛이 있긴하지만, 적당한 매운맛이 질리는 느낌을

잘 잡아주었구요. 은은하게 나는 카레향이 좋았습니다.

간은 엄청 쌘건 아닌데, 먹다보면 딱 좋았어요.

 

집에 김가루랑 미나리, 참기름이 있으면 무조건 밥 비벼먹는 양념이네요 ㅋㅋ

 

 

친구 덕분에 정말 맛있는 닭갈비를 간만에 먹어봤습니다.

 

뭐 사람마다 입맛이 각기 달라서 별로인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카레향을 안좋아하시면 그냥 좀 별로라고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우성 닭갈비 리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