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스브레드] 키토제닉, 혈당조절 카스테라 반죽 "버니스브레드" 리뷰(혈당관리, 저탄수간식, 다이어트간식)

오늘 리뷰할 제품은 "버니스브레드"에서 나온 카스테라 반죽입니다.
이 제품은 안에 반죽이 담겨져 있는데요.
토끼가 머핀을 구운 그림처럼 머핀을 만들 수 있고, 팬케이크도 가능합니다. ^^

유튜브에서도 리뷰한적이 많고, 키토 제품이라 저탄수로 혈당이 있는 분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관리하는 저로써 궁금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내용물을 보기 전에 성분표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키토제품이면 탄수가 적을 텐데요.

영양정보를 보면 탄수화물이 6.2g이지만, 식이섬유가 1.6g에다 당알콜이 3.1g이 들어 있으니
반죽 50g 당 순탄수는 1.5g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탄수 제품 맞네요 ^^

대신 지방함량이 30프로 50g 당 16.1g 정도 들어 있으니
다이어트 관리 하시는 분들은 조절해서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냉장고에 있는걸 바로 꺼내어 그릇에 담아봤는데요.
좀 상온에 두면 묽게 변하는데, 냉장보관을 하고 있어서 뭔가 살짝 꾸덕한 느낌이 있네요.
(약간 계란찜 반북 느낌이 듭니다.)

버터를 바르고 구워야하는데 ㅜㅜ 집에 버터를 다써버려서
어쩔 수 없이 식용유 살짝 넣고 구웠습니다.

반죽을 짜서 모양을 만들면 왼쪽처럼 묽게 변하면서 구워집니다.

냄새는 바닐라향이 솔솔 나서 핫케이크랑 비슷했어요~

밑면은 어느정도 익은것 같아 뒤집어 줬는데
살살 뒤집어야하는데 저도 모르게 팍! ㅋㅋ
지금까지는 정말 팬케이크와 똑같아서 정말 기대했습니다.
평들도 다들 괜찮다고 맛있다고 하니까

맛있으면 이 제품으로 대체해야겠다 생각까지 했습니다.

짠! 어떠신가요? 보기에는 정말 똑같지 않나요?
은은한 바닐라향도 너무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일단 모습과 냄새는 합격입니다. ^^

그냥 먹기 좀 아쉬워서 알룰로스를 좀 뿌리고 먹었네요~
반죽 자체는 그리 달지 않다고 하니

혈당관리 하시는 분들은 대체당으로 약간 뿌려 드시길 바랍니다.
일단 팬케이크를 한장만 구웠는데요.

저는 기본 4장은 먹지만, 아까 버거킹 와퍼세트를 먹은 상태라...
간식으로 한장만 구웠습니다.
(거기다.. 과일도 집에 없네요)

팬케이크를 잘랐을때 단면입니다.
뭔가 계란찜으로 두껍게해서 만든 느낌이네요.

궁금해서 빨리 먹어봤는데요.
음...

제가 뭔가 조리를 잘못한걸까요?
아니면 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를 사용한 반죽이라 그런걸까요.
팬케이크 자체는 부드럽습니다. 정말 부드러워요
하지만 뭔가 부드러운데 푸석한 느낌이 중간에 들고

확실히 팬케이크의 빵을 먹는 느낌보다는 게란찜을 좀 두껍게 해서
먹는 느낌이 더 들었어요.

제가 저탄수빵 제품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다 이런 느낌인지는 모르지만, 상당히 뭔가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뭔가 빵같은 질감이 약간 더 느껴질 수 있다면 완벽했을텐데
그런 느낌은 저한테는 전해지지 않았어요.

반죽 이름 자체가 카스테라 반죽으로 적혀 있으니
카스테라를 만들면 잘 어울릴까요?

다음에는 머핀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일단 팬케이크는 저한테는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밀가루 없이 이런 비주얼과 맛과 식감을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코로나 시대로 오면서 저탄수와 노슈가 제품들이
점점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제품들이 나온다는 뜻은 사람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것 같아요!

저도 작년까지는 혈당이 이렇게 올랐을 줄 몰랐었거든요.
30대를 넘기고 나서는 건강이 갑작스럽게 변화가 오고
정말 놀랐습니다. 하하..


이상 버니스브레드 반죽 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