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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혈당관리! 당대체제 "알룰로스"로 시작해봐요~

by Cocopop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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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요리할때 설탕과 요리당을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고나서 공복혈당이 102가 나왔네요..ㅜㅜ
당화혈색소는 5.0이라서 뭐 걱정없다고 하시지만!

과거를 생각해보니까
저의 식습관이 그닥 좋지 않더라구요 ㅋㅋ

고기도 많이먹고, 마카롱도 한번에 5개씩 먹고 ㅋㅋㅋ
단거 좋아하고 거기다 양념소스류 조리된 제품들도 잘 먹었던것 같습니다.
(이러니.. 췌장이 버티겠냐고 이녀석아!)

그래서 3월부터 혈당관리에 들어갔는데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배달음식을 주로 시켜먹지만
배달음식들도 설탕 엄청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있으면 최대한 요리해서 먹자! 생각을 하고
설탕 대체할 제품들을 찾아봤죠.
엄청 많더라구요.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사카린, 자이리톨, 알룰로스, 나한과)
그 중에서 첫 번째로 구매한 제품은

바로 "큐원 알룰로스"입니다.







알룰로스는 밀, 건포도, 무화과 등의 단당류의 일종인데요.
단당류라고 해도 분자 구조가 달라 섭취한 당분의 대부분이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천연성분을 효소를 사용해 과당에서 인공적으로 합성제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당뇨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사카린이나 스테비아보다는 나중에 나온 대체감미료인데요.
연구는 계속 하고 있으며, 아직까진 연구결과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큐원 뿐만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알룰로스 제품을 상품화 하고 있고, 알룰로스로 만든 제품
빵, 디저트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단맛은 설탕에 70%라고 합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1. 칼로리가 요리당보다 1/10 적었습니다. (요리당도 은근 칼로리가 높더라구요)
2. 당류가 1g으로 다른 제품들보다 함량이 적었습니다.(그 만큼 혈당도 엄청 막 오르진 않겠죠?)
3. 조리하기에 편하다(액상과당 대신으로 사용하고 있고, 다른 볶음요리에도 사용)
- 액상이라 잘 녹기 때문입니다.
4. 뒤에 남는 단맛과 이상한 맛이 안나서 좋다.
(스테비아는 치약느낌나면서 뒤에 단맛이 좀 남아 거슬려요 ㅜㅜ)







액상 알룰로스를 그릇에 담아보면 이렇게 요리당 같은 꿀색입니다.
점성은 요리당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좀 묽거든요
맛은 음... 뭐랄까

아! 달고나 아시죠? ㅋㅋ 딱 그맛입니다.
그리고 뒷맛이 깔끔해요.
보통 스테이바랑 사카린, 아스파탐이런 제품들 먹으면
뒷맛이 은은한 단맛이 남잖아요
그게 없어요 살짝 시원하면서 단데 뒷맛은 깔끔한?
그런 맛입니다.








볶음요리할때, 아니면 조림, 양념장 만들때도 사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단점이 있다면 설탕에 70%라서 약간 더 넣어야한다는 점인데요.
그로 인해서 양념장이 좀 묽어져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그럴때는 스테비아나 몽크슈, 사카린이 더 낫겠죠?


저도 요즘 요리할때 알룰로스를 사용해서 단맛을
내서 먹는데요. 정말 작정하고 진한 단맛내는 음식이 아니라면
설탕이랑 별 차이 없는 맛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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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랑 엄마한테 조리해서 줬더니 설탕 넣은 줄 알았대요 ㅋㅋ
(다른 강한 향식료들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거의 무맛이거든요 ㅋㅋ 그래서 여러 조리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저번에는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때 사용하고, 제육볶음에도 사용했고
이번에는 두부조림에 사용했습니다.
스테비아는 조리할때 단맛이 많이 날아간다고 하는데
글쎄요. 이건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심하진 않는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혈당 체크를 하는데
확실히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진 않는것 같아 좋았어요.




하지만 혈당조절과 단맛을 낸다고 해도
만약 좋을 순 없겠죠?

알룰로스는 FDA에서 승인하고 식약처에서도 승인한 안전한 대체 감미료라고
해도 과량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양만 복용한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

그치만 다른 질병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면
사용전에 먼저 의사선생님께 물어보시고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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