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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culture

[양주] 새로 오픈한 카페 양주숲제빵소 리뷰~

by Cocopop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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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주에 새로 오픈한 카페 "양주숲제빵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설 연휴에 명절 음식만 먹고 있으니.. 뭔가 빵도 먹고 싶고 하는데요.

저희 양주집은 시골 쪽이라 근처에 프랜차이즈 빵집도 없어요 ㅜㅜ

그래서 검색해 찾아가본 곳이 여깁니다!!

 

정직한 제빵소에 갈까 하다가 설 연휴에는 무조건 거긴 사람들이

엄청 많을 것 같아서 아직 정보가 많지 않은 신상 카페를 찾기로 했죠.

이 양주숲제빵소는 2월 8일 날 오픈을 했대요!! 그래서 건물도 그렇고

다 깔끔합니다 ^^ 자 이제 가보실까요!?

 

 

 

 

 

 

 

네비를 따라 오시면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요.

좀만 올라가시면 이렇게 주차하는 곳이 나옵니다.

주차장이 여기만 있는게 아니고 더 올라가시면 카페와 함께 옆에 주차장이 더 있습니다.

저는 여기가 다인줄 알고 그냥 주차해버렸네요~

 

처음에 주차된 차량들을 보고 여긴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나 보다?

생각했는데 올라가니까 차들이... ㅋㅋㅋㅋㅋ 

설 연휴에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아까 제가 세운 주차장에서 올라오시면 이렇게 도로가 보입니다. 

옆에는 집들이 있는데, 카페에서 일하시는 분들 집인지

아니면 그냥 여기 사시는 주민분 집인지 모르겠네요. 

주위를 둘러보면 엄청 커요!!

 

 

 

 

 

그냥 쭉 올라가 보면 주차장들과 잔디밭 그리고 카페가 보입니다.

올라가 보니까 차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ㅋㅋㅋ

요즘은 따로 광고를 안 해도 인터넷만 있으면

잘 찾아오시더라고요 ㅋㅋㅋ

 

4시 30분? 좀 애매한 시간에도 이렇게 많으니 

1시나 2시쯤 가면 꽉 차 있을 것 같습니다.

 

 

 

 

 

올라오시면 두 개 건물이 있는데요. 

한 건물은 먹는 곳이고 나머지 한 곳은 판매하는 곳입니다.

카페 건물 치고는 좀 학교 급식소 같은 느낌이 나는데요...

(군대 취사 건물 같기도...)

 

 

 

 

 

 

근데 여기 땅이 엄청 크게 사용하나 봐요~

위쪽 주차공간도 엄청 넓고, 잔디밭과 산책하는 공간이 엄청 큽니다.

전부 다 합치면 1000평은 될 것 같아요.

위에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거긴 일반 주택이 있더라고요.

아마 여기 사장님이 살고 계신 집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기가 주문하는 곳이에요~

입장을 하면 바로 옆에 온도측정기와 방문자 목록 적는 명단이 있습니다.

지금은 2.5단계니까 포장하러 왔어도 일단 적어봅니다.

들어갈 때 뭔가 뷔페 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

 

 

 

 

 

 

내부 안은 이렇습니다.

지금 찍은 쪽은 맨 안쪽에 들어와서 찍은 건데요.

저 뒤에 에어컨과 문 보이시죠? 저기가 들어왔을 때

보이는 곳입니다. 문 앞에 알아서 포장해가는 포장 대가 따로 있어요.

위에서 먹다가 남은 빵들을 포장해가라는 뜻으로 만든 것 같아요.

 

위에 사진으로 보면 뭔가 휑하죠.. 

낮에 빵들이 다 팔렸나 봐요.. 제가 갔을 때 종류가 이게 전부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심씩 다른 빵들이 나오긴 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그냥 있는 빵들로 구매했습니다.ㅜㅜ

 

 

 

 

 

 

사람들이 그나마 많이 사가는 게 이 딸기 팡도르인데요.

다른 빵들은 그냥 평범해서 그럴까요 ㅋㅋ

다들 집길래 저도 한번 집어봤습니다.

 

 

 

 

살짝 촉촉한 빵에 생크림 듬뿍 들어가 있고, 위에는 딸기 4개 장식이 되어있는 빵인데요.

음 저는 생크림을 좋아해서 그런지 커피랑 먹기 좋았던 것 같아요.

어른들은 느끼하다고 한번 먹고 먹질 않네요 ㅋㅋㅋ

별로 달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

 

 

 

 

 

 

초코빵인 거 같은데, 생긴 건 귀엽지만 먹다 보면 질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 빵은 패스했습니다. 사람들도 고민하면서 집다가 다시 놓고 그러네요.

대신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 약간 센과 치히로에서 나오는 숯 검둥이 같네요 ㅋㅋ

 

 

 

 

 

 

대파 치즈빵입니다. ㅋㅋ 뭔가 빵이 맛없어 보이게 나와있는데요.

저는 이 빵들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빵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다들 대파라고 적혀있어서 그런지 잘 안 팔리는 것 같아요

(다른 빵들에 비해 엄청 많이 진열되어있었어요)

 

 

 

 

 

 

안에 대파와 치즈 소스가 들어있는데요. 먹으면 음 뭐랄까

파향은 그리 강하진 않았어요 적당한? 그리고 고소한 맛이 나는데

괜찮은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늘빵이랑 다른 맛있는 맛이었어요 ㅋㅋ)

뭐 제 개인적 입맛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빵은 반미 샌드위치 들어가는 바게트보다 살짝 더 질긴 느낌이

드는데 뭐 나쁘진 않았습니다.

대신! 커피랑은 좀 안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식사대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네요 ㅋㅋ

 

 

 

 

 

딸기 크로와상은 어떤 맛일지 알 것 같아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포장하면 크림이 여기저기 묻어 있을까 봐 다음에 여기서 먹으러 올 때

시켜봐야겠어요 ㅋㅋ

 

 

 

 

 

 

치즈 꽉찬을 강조한 크랜베리 빵인데요.

포장은 했지만 아직 못 먹어봤습니다. 설 연휴에도 일하는 누나를 위해 남겨놨죠 ㅋㅋㅋ

 

 

 

 

 

보기에는 엄청 엉성해 보여요 크림빵 같기 고하고 팥빵 같기도 하고 

빵들 중에 제일 대충 만든 느낌이 드는 모양이었습니다 ㅋㅋ

근데 이런 빵들이 엄청 맛있다는 거!! 
근데 정말 괜찮았어요 ㅋㅋ 안에 치즈크림이~ 가득

 

 

 

 

 

 

 

이것저것 막 고르고 있을 때, 고구마 식빵이 따끈하게 나왔습니다.

집게로 집으려고 하는데 그 열기가 손에 느껴지더라고요 ㅋㅋ

 

 

 

 

매머드 빵처럼 생겼는데, 고구마 식빵이라고 하네요.

먹어보면 안에 고구마 앙금이 나오는 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여기 빵들 자체가 엄청 달진 않아서 좋네요 ㅋㅋ

대신 이 빵은 먹다 보면 좀 물려요... 고구마 맛이 강해서 그런가..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습니다. 

 

 

 

 

 

 

빵 말고도 이렇게 조각 케이크도 판매를 합니다.

이미 다 다간 케이크들도 있는데요.

그만큼 인기가 많아서 잘 팔리는 거겠죠?

다음에는 좀 더 일찍 가봐야겠어요

 

 

 

 

 

치즈케이크는 이미 다 나간 것 같고요.

바나나 코코넛 조각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위에 데코는 딸기와 적포도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나나 코코넛이라.. ㅋㅋㅋ 이조합은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거라

패스했습니다.

 

 

 

 

 

이건 당근케이크인데요. 보통 당근케익 파는곳이 많지 않은데

여기서는 또 파네요 ㅋㅋ 당근케익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옆에는 레드벨벳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제일 무난한 케이크인 것 같아요 

 

 

 

 

 

옆에는 롤케이크들이 있는데 크림들이 많이 들어있네요

도쿄 롤 느낌이 납니다. 가격도 생각보단 괜찮아서

사갈까 하다가 저는 레드벨벳으로 한 조각 구매를 해서

롤케이크는 커피 마시러 올 때 구매해보려고 해요~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아까 조각 케이크 진열된 것처럼 여기도 조각 케이크와 홀케이크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티라미수 케이크가 진열되어있고, 홀케이크는 오레오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네요 ㅋㅋ

아직 오픈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다 팔려서 그런지.. 빵들이 정말 없습니다..

좀 더 일찍 가서 먹어보신 분들 블로그에서 찾아봐야겠어요 ㅋㅋ

 

 

 

 

 

양주 숲 제빵소는 유기농 천연 발효종으로 만드는 건강한 빵이라고 써져있네요.

요즘 유기농이 들어간 빵들이 여기 말고 폴 콘도 있는데

하나둘씩 건강한 빵집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

 

 

 

 

 

여기가 빵을 계산하는 곳과 포장 밑 음료 받는 곳인데요.

뭔가 푸드코트 느낌 나지 않나요?

건물 밖은 군대식 건물인데 ㅋㅋㅋㅋ 안쪽은 또 다른 느낌이 나서 그냥 있는 건물 리모델링해서

재사용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메뉴판인데요.

중간에 사람들이 몰려서 그냥 멀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긴 빵이랑 음료만 파는 게 아니고 요리와 맥주도 팔고 있네요?

사진으로는 안 나와 있지만 생맥주 기계도 있습니다.

여기 아메리카노는 기본이 4.5 정도 하는데

가격대는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빵들을 포장하는 동안 진동기 들고 밖으로 나와 둘러보았습니다.

제빵 소라는 건물에서 빵을 만드는 것 같아요 ㅋㅋ

엄청 크지 않나요? ㅋㅋ 주위에 아무것도 없으니 좀 심심하긴 한데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그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무마다 전구를 달았는데요.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이쁠 것 같습니다.

날이 풀리면 밖에 벤치를 놔도 좋을 것 같아요 ^^

 

아직까지 제가 양주 카페를 많이 돌아다니진 않았는데요.

여긴 정말 큽니다. ㅋㅋ 제가 가본 곳 중에서..

 

 

 

 

위에 올라가는 계단도 있는데요 

올라가면 큰 주택 하나가 있고 주위에 잔디밭인데

여기 사장이 살고 있을 것 같네요 ㅋㅋ 그냥 궁금해서 위에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왔습니다.

 

 

 

 

 

여기 건물은 먹는 곳인데, 빵 파는 곳 위층에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찍기는 좀 그래 가지고 

찍지는 않았는데, 테이블 좌석도 많고 난로가 있어 따뜻합니다.

 

 

 

 

 

 

이렇게 양주숲제빵소를 가봤는데요.

큰 마당과 주차장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지만 늦게 와서 인기있는 빵들이 다 나가서
좀 아쉬웠어요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오려고 합니다.

 

여기 제빵소에 시그니처 빵은 어떤 건지는 모르지만 제가 사서 먹었던 빵들은 그냥 다 무난했습니다.

특별한 느낌은 없고, 음...동네빵집에서도 느낄 수 있는 맛이에요.. 하지만 대파 빵은 좀 독특했어요ㅋㅋㅋ
(저는 대파빵은 호였습니다 ㅋㅋ 아! 더블 크린베리랑요)

 

커피는 집에 내려먹는 게 있어서 따로 사 먹진 않았습니다. ^^ 지금은 어쩔 수 없이 포장해서 나왔는데요
다음에는 매장안에서 커피와 빵 먹으면서 경치구경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양주 숲 제빵소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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