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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culture

[의정부] 아구찜의 기본이 되어 있는 "미스터아구"

by Cocopop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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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정부에 괜찮은 아귀찜 가게가 있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어버이날로 가족끼리 아귀찜 먹으러 갔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매번 배달을 시켜먹다가

어버이날 전날 저녁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이때 매장을 방문해서 먹어봤습니다. ^^

 

(매장 사진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인터넷상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일단 매장에 들어오시면 방문자 작성은 무조건 해주셔야 하고요~

그다음 직원분께 인원 말씀드리면 자리를 안내해 주실 거예요

 

짠~ 기본찬입니다.

미역국, 잡채, 단호박 샐러드, 도라지? 무침, 느타리버섯튀김, 우무? 냉채, 푸실리 샐러드가

기본찬으로 나옵니다. 우무? 냉채는 쏘는 맛이 좀 강해서 조금 먹다 말았네요..

나머지는 무난하고 괜찮았습니다.

 

 

 

 

 

 

 

 

어머니가 이걸 정말 좋아하시대요~

느타리버섯 튀김인데, 역시 튀김요리는 뭘 튀겨도 맛있다는 게 정말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밑반찬을 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있을 때

한 20분 정도 지나면 메인 요리인 아귀찜이 나오더라고요.

 

배달할 때는 배달시간도 있어서 음~청 늦게 왔거든요 ㅎㅎ

 

 

 

 

 

 

 

나왔습니다!! 아귀찜 "대"입니다.

다른 아귀찜 가격대보다는 좀 더 있는 편이긴 한데

맛은 정말 ㅋㅋ 괜찮았어요 저희는 중간맛으로

했는데, 매운 강도도 적당하고 신라면 매운맛 정도?

거기다 전분을 적당히 풀으셔서 점도도 적당해서 먹기 편하고 간도 잘 되었습니다.

콩나물 정말 아삭하고 맛있더라고요 아귀찜도 맛있었는데

저 콩나물이랑 같이 먹으면 와~

 

(제가 아직 식도염이 완전 낫질 않아서... 소주를 못한 게 너무 한이..)

 

 

가족들도 맛있다고 하시네요~ 이럴 때 기분이 참 좋습니다.^^

 

 

 

 

 

성인 남자 1명, 여자 2명으로 셋이서 아귀찜 "대"를 시켰는데

다 먹긴 합니다. 하지만 딱 정당한 느낌 정도?

아마 남자 2, 여자 1이었으면 좀 아쉬운 느낌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양은 적지는 않아서 저희는 볶음밥 1개를 시켰습니다.

(다들 배부르다며, 한 숟가락씩만 먹겠다네요.)

난 아직 성이 안찼어..

 

 

 

 

 

볶음밥은 먹은 양념에 볶아주는 게 아니고 따로 조리해서 주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쁘게 플레이팅을 ㅋㅋ 간은 삼삼해서

남은 아귀찜 콩나물이랑 양념이랑 섞어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간이 딱 맞더라고요 ㅋㅋㅋ

 

다들 한 숟가락만 먹는다더니 세네 숟가락....

이렇게 먹으면 정말 딱 알맞게 배가 차는 것 같아요 ㅋㅋ

 

아귀찜 대가 아마 62,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가격은 다른 집에 비해 좀 비싼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맛은 배달시킨 아귀찜들이랑 비교했을 때

확실히 맛은 더 있었어요. 간도 정당하고

아구의 살도 많았으며, 점성도 적당해서

거슬리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

 

 

포장 주문을 하면 3천 원 저렴하게 받아가실 수 있으니 

미스터 아구 어떤가요?

저는 다음에도 포장해서 먹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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