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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_

불안과 초조 우울증인가?

by Cocopop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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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울증인가를 생각해보기 전에 우울증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울증은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변화가 생겨 "부정적인 감정"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증상은 항상 우울한 기분, 의욕 저하(활동력 저하), 초조한 상태(몸 긴장), 식욕 저하(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생각도 없는 느낌), 수면의 증가 또는 감소(자도 피곤한 상태나 잠이 계속 안 오는 상태), 불안감(초조한 상태와 비슷)이 주요 증상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증상이 있으신가요?

솔직히 위와 같은 증상은 하루이틀은 기분에 따라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1~2주 이상 계속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생물학적 요인정신사회적 요인으로 나눠질 수 있는데요.

생물학적 요인은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인한 문제일 수도 있고,

유전적인 소인이나 성격적 특성으로 인해 올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정신사회적인 요인으로 스트레스가 대표적이라고 하네요.

회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대인관계로 인한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데요.

요즘은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걸 풀기 위해 해외여행, 소모임, 운동, 맛집 투어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번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활동이 단절되어

항상 해왔던 일들을 못하게 되고 계속 답답한 집안에서만 생활하려고 하니

스트레스는 더 쌓이게 되고 몸은 점점 지쳐가기 시작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이제 30대 초반을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요. 20대 중반일 때는 일반 직장을

다니다가 몸이 좋지 않아서 아버지 자영업 하시는 일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거의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고 일은 일대로 하긴 하는데

더 나아지지는 않고, 점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이

여행 가는 거나 소모임 활동하는 것과 먹방 투어였는데 이마저도 쉽지 않게 되었죠

그게 쌓이다 보니 지쳐가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우울증 치료는 약물로만 해야 하는가?

 

생물학적 요인이 주이면 약물치료가 필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생활패턴과 마음가짐을 고치게 되면 점차 좋아지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의사 선생님께 일단 상담을 먼저 해보시는 게 가장 좋아요.

왜냐면, 보통 나의 증상을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병원에 한번 

다녀오니까 내가 이런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받았었구나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을 하면서 점차 증상이 좋아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20대 후반 때는 상담치료를 받으면서 공황장애를 잘 극복했습니다.

그러니 처음이신 분들에게는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들어 신경정신과에 방문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거겠지요.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역시 극복으로는 운동과 영양제가 주인 것 같아요 ㅎㅎ

 

1. 운동 : 운동을 주 3회 이상을 해보세요~ 그러면 나른한 몸이 점차 좋아지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헬스장 가기 힘드시면 하루에 팔 굽혀 펴기 50개씩과 걷기 운동 30~1시간 정도 하셔도 전보단 몸의 변화가 

달라질 것입니다.

 

저도 요즘 헬스장 주 3회 꾸준히 가고 있으며, 아침마다 팔 굽혀 펴기 50개씩 하는데

아침 일어날 때 피곤함이 덜 하더라고요(대신 무리하게 하시면 다음날 힘들어요...)

 

2. 오메가 3 : 함량이 많은 음식과 영양제 : 오메가 3 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 오메가 3 지방산 안에 들어있는 EPA 성분이 우울증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혈관 건강도 챙기고 우울증 효능으로 이겨봅시다.

 

3.  마그네슘 : 마그네슘은 뇌 기능과 기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보통 긴장 완화와 떨림 증상에 도움을 주죠.

하지만 마그네슘이 우울증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어떤 연구에서도 마그네슘 섭취가 적은 대상자들의 분석을 

했더니 우울증 위험이 20% 이상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과다 섭취도 문제가 있지만 소량 섭취도 신경 써야겠네요.

 

4.  비타민 D : 여러분들은 햇빛을 받으면 기분이 어떤가요? 저는 이번 겨울에 계속 춥다가 햇빛을 받아 순간 따뜻한 느낌을 받으면 기분이 갑자기 좋아지더라고요. 비타민 D 성분은 기분을 전환해주고, 우울증의 예방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5. 장에 좋은 제품 : 제가 자주 겪는 문제점인데요. 식도염을 달고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위나 장이 불편하면

몸이 전체적으로 지치고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건강하려면 장이 좋아야 한다고 하시는데

정말 장은 제일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챙겨 먹습니다.

 

 

6.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친한지인과 밥 먹기 : 코로나로 인해 쉽지 않은데요. 동네 지인이라도 있으면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 번이라도 만나 밥 한 끼 먹는 것으로 우울증이 완화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계속 혼자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게 되니까 말할 사람도 없고 집에 가면 가족들이 있지만 이게 또 친구와 지인에게 

대화하는 거랑 또 다르더라고요. 

 

 

7. 여유를 가지면서 걸어보기 :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출근할 때는 최대한 집에서 있다가 아슬아슬하게 지하철을 타고 사무실에 갑니다. 또한 퇴근도 빨리 집에 가기 위해서 빠른 걸음으로 지하철로 향하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하루가 끝나는데요.

최근에 친구랑 밥 약속을 잡고 저는 좀 일찍 끝났으니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지나갔던 길과 주위가 뭔가 좀 달라 보이는 거예요. 급한 마음이 없는 상태로 여유 있게 걷고 나니까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후에는 퇴근 후에 좀 천천히 걸어가면서 주위도 둘러보고 가네요 ㅋㅋ

 

 

8.  자연과 함께 : 답답한 사회 속에서 산이나 바다 아니면 캠핑을 가면서 힐링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작년부터 저도 취미생활이 캠핑으로 바꿔 생활을 해보니까 힐링도 되고 재밌더라고요 ㅎㅎ

아니면 근처 산에 잠깐 산책 겸 가셔서 운동도 되고 풀냄새 맡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해요

바다를 좋아하시면 지하철로 가기 편한 인천, 오이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은 어떻게 우울증을 겪고 계시며, 극복을 하고 계신가?

유튜브에서 나온 말이 있는데

왜 나만 힘든 걸까?라는 생각보다는

지금 이 상황은 다 힘든 거고 그래서 나도 힘든 거야라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도 코로나로 인해 장사도 힘든데 물론 저만 힘든 게 아니겠죠.

저와 같은 분도 있으실 거고 저 보다 더 힘드신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저희 같이 이겨내요!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 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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